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인 이란 표현은 잘못되었거나 비하의 의미를 담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연예인과 사귀는 이성에 대한 정보가 누출되거나 만남이 확인되었거나 했을 때 상대측 이성을 일반인 여성 혹은 일반인 남성이라 표현하는 기사 내용을 보고, 왜 일반인이라 부르냐며 기분 나쁘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반인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한 사람을 가리켜 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국조정대회가 열렸는데 메인은 대학부 경기라고 가정해보조. 보통 사람들은 접하기 어려운 종목이기 때문인지 대학부가 메인이지만 전국 단위로 보면 또한 적지 않은 조정인들을 만나볼 수 있으므로 학생이나 선수가 아닌 보통의 사람들을 가리켜 우리는 일반인 참가자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한 지위나 신분이 거론되었을 때 나머지를 통합적으로 가리키는 말이 일반인입니다. 군인을 일말할 때는 나머지 사람들을 민간인이라 통칭하여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특수관계자인 경우에도 해당합니다. 내가 땡땡 연구소에 근무중인데 그곳에 입구에는 이런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일반인 출입금지" 라고요.

 

정리해보면, 아주 쉬운 개념이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공간에서 특정한 지위를 갖지 아니하거나 관련성이 없는 보통의 사람들은 모두 일반인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또다른 가정,

어떤 아이가 뺑소니에 치여 거리에서 쓰러져 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 가정해 보겠습니다. 연예인-소설가-기업가가 목격하고 주위에 몰려 듭니다. 이 때 응급처치에 관련된 의사가 아니면 나머지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천정명의 경우 일반인 여친과 겨우 1개월 정도 만나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여친의 사생활이 노출 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하니 연예인과 만나는게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걸 짐작해 볼 수 있죠. 물론 깊이 사귄 사이였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지만 시작단계라니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전에 그만두려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헤어지긴 했지만 천정명으로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겠네요. 그러나 보다 더 강한 확신이 있었다면 더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을 법 한데, 아직 두 사람 모두 확신을 가지는 단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아무튼 일반인이라는 표현에 대해 거부감을 갖거나 불편하게 들리는 이유는 비하의 표현이지 않나 하는 생각과 어떤 지위놔 관계자가 아닌 경우 일반인으로 통칭한다는 것을 모르고 연예인을 특권층인양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비연예인이라 부르는게 낫지 않겠냐 하지만, 오히려 이게 더 나누어 생각하는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과 일반인의 만남 과 같은 뉴스보도를 보며 불편해 하시던 분들이 있다면 오해가 풀렸는지 모르겠네요